배가 많이도 고프답니다.............

배가 많이도 고프답니다...

나는 언제나 힘이 없고
나는 언제나 목마르고
나는 언제나 배가 고프답니다...

이곳은 음식을 만드는 곳이랍니다
나는 음식 냄세가 너무 좋아
여기를 자주 찾아 옵니다.
배불리 먹지는 못하지만
냄세 맛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엄마는 항상
내일 아빠가 오시면 쌀도사고
고기도 사고....
배 터지도록 밥을 먹자고 합니다
이런말 하는 엄마가 오늘만 하는것이 아니랍니다
내일도 또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나는 엄마가 하는 말이 싫지가 않습니다
엄마가 말을 할때만이라도
실컷 배불리 밥을 먹을수 있을것 같으니까요..

나는 우리 아빠가 오면 배불리 밥을 먹을 것입니다....